징수공단,
우여곡절 끝에 일단은 결론없이 이번 정권을 넘길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엊그제 청와대 회동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이명박 당선자에게 통합징수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 협조를 요청했고
이명박 당선자는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언론보도가 있었으며,
검토를 지시 받은 임태희 당선자 비서실장은
재경부 행시 관료 출신으로 통합 징수법에 대하여 한나라당의원중 국세청산하 징수공단 설립안을
찬성하였던 현 정권 교체기의 최고 실세중의 한사람이어 끝까지 그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현재 인수위와 한나라당에서 통합 방식에 대하여 여러 방안을 심도있게 검토하고 있어
공단, 노조 등이 여러 경로로 공단의 미래와 실질적 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지만,
어떤 방안이던 우리공단 조직원들의 앞날에 적지않은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Daum 아고라와 메스컴에서는 건강보험 민영화에 대한 우려가 뜨겁게 일고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전반적 민영화의 가능성은 불가능하여 너무 확대 해석된 것으로 이해하였지만,
건강보험 민영화의 시작은 사회보험과 의료 서비스의 붕괴를 초래함은 당연하겠지요.
오늘 있었던 인수위에 복지부에서 파견된 최희주 정책관 관련 기사를 검색해 보니
건강보험의 슬림화를 주장하여 왔고, 이번 이명박 정권의 정책 노선과 맞아 떨어져
어느 정도 향후 방향을 가늠해 볼 수 있어 국민 보건과 공단의 앞날에 앞으로 어떤 영향이 있을까 우려가 되어
관련 기사를 올려 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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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주 정책관 “의사 원장시대 간다" | |||||||||||||||||||
중소병협 특강, 암센터 ‘명칭’도 비의사 고려...창의성 절실 | |||||||||||||||||||
급변하는 병원계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사업가 정신이 필요하다는 정부 관료의 주장이 제기됐다.
최희주 건강정책관은 ‘미래의 병원과 의사는 어떤 모습으로 변해야 하는가’ 주제발표를 통해 “의료기관의 대형화와 전문화에 이어 채권발행과 M&A 전문화, 자본 및 인력 집중화 등 의료계의 발전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같은 변화가 지속되면 향후 10년안에 의사가 병원장하는 시대를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최희주 정책관은 “의료기관을 투명하게 운영만 하던 시대는 가고 과학적 경영이 필수적으로 부각돼 MBA 밑에서 의사가 부원장을 맡는 시대가 도래할 수 있다”고 전하고 “정부도 의료기관명칭을 국립암센터 등 센터로 명명한 것 자체가 비의사 시대를 내비치고 있는 것”이라며 의사 중심의 의료기관 대표의 개편을 예고했다. 그는 특히 “의대교육도 과학적인 경영역량을 함양하고 환자에 대한 관심 자체를 새롭게 하여 사회환경에 부응하는 서비스 개발에 주력해야 한다”며 “의료업 외에도 신의료기술과 언론기업 등 새로운 분야가 점차 분화되고 이같은 추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희주 정책관은 “미래를 대비해 변화의 흐름을 잘 파악하고 대응하는 유연하고 개방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예측하고 “미래 건강은 단편적인 의료보다 건강전문가가 필요한 시대”라며 원장들의 새로운 사고전략을 주문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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