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건강보험료 관련 Q&A

종종이 2007. 11. 30. 14:01
 

 

건강보험료 관련 Q&A


1. 금년과 내년 재정상황은?

○ 금년말 8,674억원 누적흑자 유지, 당기수지는 3,124억원 적자

○ 내년은 당기수지 균형 예상


2. 왜 보험료가 계속 올라야 하는지?

○ 기본적으로 급속한 고령화 추세와 만성질환자 급증, 신의료기술의 발달 등에 따라 보험 급여비 증가세가 7~8% 수준이므로

  - 보험료율의 인상 없이 소득이나 재산 증가율만으로는 이러한 급여비 증가율을 따라갈 수 없는 것이 현실임.

○ 아울러, 보장성 확대 이후 과거에 비해 급여비 증가세가 더 커졌음.

  - 보장성 확대 이후 10%를 훨씬 상회하고 있으며, 보장성 확대분을 제외한 자연증가율도 10%를 넘어서고 있는 상황임.

                                            (단위 : 억원, 괄호 안은 증가율)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추정)

   보험급여비

138,993

4.9%

149,522

7.6%

161,311

7.9%

182,622

13.2%

214,893

17.7%

244,628

13.8%

   현금급여비

2,451

9.0%

2,725

11.2%

2,988

9.7%

3,744

25.3%

5,073

35.5%

6,184

21.9%

   현물급여비

136,542

4.8%

146,797

7.2%

158,323

7.8%

178,878

13.0%

209,820

17.3%

238,444

13.6%


○ 자금 기준

                                                          (단위 : 억원)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추정)

   현물급여비

136,542

146,797

158,323

178,848

209,820

238,444

   보장성 강화

-

-

-

1,879

11,727

18,533

   기본급여비

   (수가 포함)

136,542

4.9%

146,797

7.5%

158,323

7.9%

176,969

11.8%

198,093

11.9%

219,911

11.0%

   

< ’06년 상반기 대비 ’07년 상반기 급여비 비교 >

        ’06상(10조 3,839억)           ’07상(11조 9,123억)

요양비 87억

 

80억(△8.5%)

 

 

261억(7.5%)

 

장제비 243억

 

 

본인부담보상금 113억

 

 

112억(△1.8%)

 

장애인보장구 175억

 

 

264억(51.0%)

 

 

본인부담상한제 164억

 

 

 

193억(18.0%)

건강진단비 1,497억

 

∙ 생애전환기 건강검진 실시 및

   수검률 증가

 

1,808억(20.8%)

 

 

 

 

요양급여비

101,561억

 

 

 

 

 

 

 

 

 

 

 

 

 

 

 

 

 

 

 

요양급여비

116,406억(14.6%)

 

 

 

< 차 액 >

14,845억 중

∙ 급여 확대에 따른 의료이용 증가

 

  - 1인당 진료건수 증가율

    20.5%(’05상)→8.0%(’06상)→0.5%(’07상)

 

  - 건당 급여비 증가율

    △10.2%(’05상)→8.9%(’06상)→13.0%(’07상)

 

  - 1인당 내원일수 증가율

    1.1%(’05상)→7.0%(’06상)→0.8%(’07상)

 

  - 내원일당 급여비 증가율

    7.1%(’05상)→9.9%(’06상)→12.6%(’07상)

 

보장성 강화

4,666억(31.4%)

 

∙ 3,781억원 → 8,447억원

   (입원환자 식대, PET 등)

 

간접효과

1,719억(11.6%)

 

∙ 급여확대에 의한 내원일수 증가

 

요양기관 증가

3,707억(30.0%)

 

∙ 실지급 요양기관수 증가

   62,994(’06 상) → 65,488(’07 상)

 

수가 인상

1,741억(11.7%)

 

∙ 2.3% 인상×66.0%(점유율)

 

 

 

 

 

인구 구조 변화 1,778억(12.0%)

 

∙ 인구 증가 및 고령화에 따른

   급여비 증가

 

 

기타 1,234억

 

∙ 지급기간 단축 등

 

 

 

3. 내년도 보험료 인상이 당초 8.6%가 되어야 당기수지 균형이 가능하다고 했는데 6.4%면 또 적자가 나    는것이 아닌가?

○ 8.6% 인상이란 수가 인상률을 총액 2%라고 가정했을 때 당기수지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보험료 인상률 이었음.

  * 내년도 보험료 1%는 약 2천억원의 효과가 있음.

○ 환산지수는 약 2%로 당초 추계와 유사한 수준에서 결정되었으나, 보험료 인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강구하기로 함.

  - 피부양자 인정제도 개선이나 지역가입자 경정소득 소급 부과 등 수입확보방안과 약제비 절감, 급여비 심사 강화, 적정성 평가, 자보 및 산재 중복급여 관리 강화 등 지출절감방안을 통해 약 2천7백억을 확보하여 보험료 수준을 약 1.2% 낮추도록 했음.

○ 또한, 보장성 조치와 지출 합리화 방안을 연동토록 하여 추가적인 보험료 부담이 없도록 하였고, 시행시기를 탄력적으로 조정하여 추가적으로 1%를 더 낮출 수 있도록 함.

  - 보장성과 지출 합리화를 같은 규모로 하기로 했는데 입원환자 식대나 6세 미만 아동 입원시 본인부담 조정, 임의급여인 장제비 비급여화 등을 통해 약 2천 5백억을 절감하되, 이러한 조치는 연초부터 시행하고, 같은 규모의 보장성 조치는 시행시기를 탄력적으로 조정하여 그 차액만큼을 보험료 추가 인하로 이어지도록 결정했음.

○ 중장기적으로는 진료비 지불체계 개편 등 근본적인 제도의 지속가능성을 유지하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 추진해 나갈 계획임

  - ’08년 1월부터 요양병원 일당정액수가제 전면 도입 예정


4. 식대 및 6세 미만 입원 본인부담 조정 필요성은?

○ 입원환자 식대 급여 이후 상당한 입원 증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의료이용행태에 변화를 미친 것으로 판단됨.

< 입원 관련 주요 지표 변화 >

구   분

입원일수

진료비

청구건수

’02~’05 증가율(평균)

5.6%

8.7%

5.2%

’05~’06 증가율

10.8%

22.9%

8.3%

* 진료월 기준, 입원일수/건수는 정상신생아 진료분 제외, 진료비는 포함


< 식대급여 후 입원일수 변화 >                                                                                                        (단위 : 천일)                     

구   분

식대 급여 전

(’05. 6~’06. 2)

식대 급여 후

(’06. 6~’07. 2)

증가율

종합전문

8,344

8,489

1.7

종합병원

13,511

13,673

1.2

병   원

13,987

17,808

27.3

의   원

6,242

6,693

12.2


○ 또한, 6세 미만 아동 입원 본인부담 면제 이후 병․의원급에서 입원 증가 추세가 뚜렷이 보임.

  - 특히, 입원과 외래 이용이 모두 가능한 상병이나 경증 상병으로 인한 아동의 입원이 예년에 비해 크게 늘고 있음

   (사례) 외래로 치료 가능한 아토피 피부염의 경우 입원이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

< 연령별 입원 관련 주요지표 변화 >

구      분

6세 미만

6~64세

65세 이상

’02~’05

평균증가율

입원일수

0.2%

3.1%

15.9%

총진료비

4.6%

6.4%

16.3%

청구건수

1.2%

3.5%

14.4%

건당입원일수

-1.0%

-0.4%

1.3%

05년 대비 ’06년

증가율

입원일수

11.3%

4.0%

18.2%

총진료비

18.7%

17.2%

26.7%

청구건수

8.0%

4.5%

13.3%

건당입원일수

3.1%

-0.6%

4.3%


< 연령별․요양기관 종별 입원일수 증가율(’05년 대비 ’06년) >

구   분

6세 미만

6~64세

65세 이상

11.2%

2.9%

6.6%

종합전문

6.5%

-0.3%

2.8%

종합병원

10.4%

0.1%

3.9%

병원(요양병원 제외)

20.0%

5.1%

12.0%

의    원

21.3%

7.9%

8.9%


< 연령별․요양기관종별 건당 입원일수 증가율(’05년 대비 ’06년) >

구   분

6세 미만

6~64세

65세 이상

3.0%

-1.1%

0.0%

종합전문

4.4%

-1.0%

-2.2%

종합병원

2.5%

-2.0%

-0.9%

병원(요양병원 제외)

3.7%

-1.1%

2.8%

의    원

5.2%

0.8%

0.2%


< 6세 미만 아동의 주요 질병별 진료건수 변화 >

                                                                                  (단위 : 건, %)

구  분

입  원

외  래

급여확대 전

급여확대 후

증가율

급여확대 전

급여확대 후

증가율

폐  렴

24,763

30,323

22.5

149,467

167,301

11.9

위장염

20,296

20,559

1.3

331,590

304,850

-8.1

상기도염

6,292

5,812

-7.6

1,961,425

1,632,208

-16.8

기관지염

3,512

4,890

39.2

1,235,082

1,422,340

15.2

세기관지염

3,657

5,248

43.5

292,636

325,554

11.2

천식

5,108

6,465

26.6

390,915

440,462

12.7


5. 보험료가 6.4% 인상되면 국민 부담이 얼마나 늘어나는 것인지?

○ 현재 직장가입자는 소득의 4.77%를 보험료로 부담하는데 사용자가 반, 본인이 반을 내고 있음.

  - 이것이 5.08%로 조정되는 것이며 가입자는 평균 4천원 정도 추가로 부담하게 될 것으로 예상됨.

  - 지역가입자는 세대당 3천 5백원 정도 부담이 늘어나게 됨.

6. 우리나라의 보험료 수준은?

○ 우리나라는 보험료가 매우 낮은 수준이며, 이에 따라 보장률도 외국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임.

  - 대만이나 일본이 8~9% 수준, 독일과 프랑스가 14~15% 정도의 보험료를 부담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이제 막 5%가 되었으므로 이는 매우 낮은 수준임.

                                                                                    (단위 : %)

독  일(2005)

일  본(2004)

프랑스(2005)

벨기에(2002)

대 만(2005)

14.2

7.563

13.55

7.35

8.1

주. 선진국은 급여의 내용이나 범위가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단순비교는 곤란함.


○ 결과적으로 보장률도 매우 낮은데, 국가간 비교 가능한 수치인 국민의료비 중 공공재원의 비율이 OECD 국가의 평균이 70%인데 비해 우리나라는 이제 겨우 50%를 갓 넘어선 수준임.


7. 내년도 보장성 내용은?

○ 아직 확정된 바 없음.

  - 12월부터 개최될 제도개선소위원회에서 논의를 통해 확정할 예정

  - 지출 합리화 규모가 약 2천 5백억원으로 확정되었으므로 보장성도 연간 약 2천 5백억원 정도임.


8. 부대 의결사항은 무엇인지?

○ 진료비 지불체계의 개편이나 환산지수 조정방식의 개선 등 그간의 논의를 통해 가입자와 공급자가 제기한 다양한 제도 개선 필요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장을 마련한다는 내용임.